워싱턴주 소도시 파스코(Pasco)의 한인 모텔업주가 시정부로부터 120만불을 받고 모텔을 팔기로 했다.
온라인 매체 ‘트라이시티 헤럴드’에 따르면 파스코 시 정부는 최근 파스코 다운타운에서 썬더버드 모텔을 소유한 송 황(Song Hwang)씨와 접촉해 모텔에서 너무 많은 범죄관련 911 콜이 접수되고 있다고 알린 후 황씨가 호텔을 처분할 것을 요청했다. 황씨는 마침 은퇴를 고려중이었고, 시 경제개발 담당부서 매니저와 논의 끝에 120만불에 호텔을 팔기로 합의했다. 파스코 시는 호텔을 매입한 후 건물을 헐고 부지를 주차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