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노래방서 호스테스 성폭행 한인의사 김안섭씨에 7년6개월 실형

2017년 호주 멜버른에 있는 노래방에서 호스테스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한인 성형외과 전문의 김안섭(52)씨에게 8일 7년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김씨는 최소 5년을 복역해야 가석방을 요청할 수 있다. 김씨는 2017년 9월 멜버른 시내의 노래방에서 만취한 상태의 26세 호스테스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김씨는 재판과정에서 피해자로 알려진 호스테스가 약점을 잡아 금품을 요구할 목적으로 연극을 했다는 주장을 폈으나, 배심원단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배심원단은 총 7개 혐의에 대해 김씨의 유죄를 인정했다. 김씨는 대구 태생으로 1984년 호주 시드니로 조기유학을 간 후 성형외과 의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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