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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한인경관, 시위자 얼굴에 콩주머니 총 발사해 중상 입힌 혐의로 소송 당해

2020년 5월30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벌어진 시위를 진압하던 중 한 시위자에게 콩주머니(beanbag) 총을 발사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오스틴 경찰국 소속 한인경관 규 안씨와 오스틴 시 정부가 최근 피해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피해자인 보마니 바튼은 "시위당일 경찰을 상대로 전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안 경관이 내 엉덩이와 얼굴 등에 콩주머니 총을 발사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안 경관은 다른 18명의 경관들과 함께 시위당일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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