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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50대 한인 남성 마사지사, 여성고객 성폭행한 혐의로 25일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무면허 50대 한인남성 마사지사가 여성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인 장경필(55)씨가 지난 25일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장씨는 지난 1월25일 애난데일에 있는 마사지 클리닉에서 한 여성고객의 가슴을 만지고, 은밀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관통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4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장씨 검거에 나섰으며, 장씨는 다음날인 25일 체포됐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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