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남자친구에게 피살된 한인여성 최한나(35)씨의 시신이 24일 메릴랜드주 피스카타웨이 공원 숲속에서 발견됐다고 폭스, NBC 등이 25일 보도했다.
최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전 남자친구 조엘 메리노(27)로 범행 후 타주로 도주했으며, 25일 현재까지 검거되지 않았다. 메리노는 2급살인 혐의로 공개수배 됐으며 연방마샬이 로칼경찰과 공조해 체포에 나서고 있다.
이 사건은 워싱턴포스트 등 모든 메이저 언론이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