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자동차를 렌트한 한인 부부가 몇달동안 차를 반환하지 않고 몰고 다니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2월3일 오전 8시30분께 일리노이주 윌멧 우체국 앞에서 김세호(47)씨와 아내 김윤진(46)씨를 도난차량 소지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윤진씨는 2021년 9월26일 시카고에 있는 한 렌트카 업소에서 2021년형 BMW X3를 렌트했는데 차를 10월10일까지 돌려줬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반환하지 않고 계속 운전하고 다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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