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클라호마주 청소년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인질로 잡고 대치극을 벌이던 청소년 수감자 중 한명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낮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청소년 교도소에서 수감자에게 처방약을 갖다주러 간 교도관이 감방열쇠를 여러명에게 빼앗기고 인질로 잡히면서 시작됐다. 수감자들은 결국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 한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인질로 잡힌 교도관은 구출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