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미국인들이 세금을 피하는 게 어려워진다.
IRS는 2023년부터 직전 해(2022년)에 600달러 이상 매출이 발생한 전자상거래 업체들에게 1099-K양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이베이, Etsy, 우버 같은 플랫폼과 페이팔 같은 제3자 거래 네트웍을 이용하는 온라인 셀러들은 연간 최소 2만건 이상의 거래, 최소 2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만 IRS가 1099-K를 발급한다. 하지만 2023년부터 직전 해의 거래건수에 상관없이 600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모든 온라인 셀러들은 1099-K를 받아보게 된다.
IRS가 온라인 셀러들로부터 세금을 더 철저하게 징수하겠다는 뜻이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