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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 역주행 차량서 내린 운전자, 경찰 다가오자 100피트 아래로 몸 던져 자살

LA다운타운 인근 프리웨이를 거꾸로 달리던 차량이 갓길에 멈춰선 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프리웨이에서 100피트 아래로 뛰어내려 자살했다.

CHP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13일 아침 7시께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에서 105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내렸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CHP 경관들이 다가와서 "괜찮냐"며 말을 거는 순간 100피트 아래 110번 프리웨이 위로 몸을 던졌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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