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교사노조에 가입한 대부분 선생들은 위험한 환경 속에서 교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며칠간 교사노조 회원들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91%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한 대면수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생들은 모든 교사*교직원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고, LA카운티 주민들의 코로나 감염률이 현 수준보다 더 하락해야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다른 지역의 학교들이 문을 열어도 LA통합교육구(LAUSD) 교사들은 꿈쩍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