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통신위원회(FCC)가 저소득층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달러를 인터넷 비용으로 지원해주는 인터넷 보조금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스, CNN 등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직장을 잃었거나, 푸드스탬프, 메디케이드, 연방정부 펠그랜트 혜택을 받는 가정들이 대상이다.
자격이 되는 미국인들은 인터넷 회사를 통해 크레딧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또한 이들 가정이 컴퓨터나 태블릿PC를 구입할 때 1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