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가 올해 3개의 프로스포츠 타이틀을 거머쥘 일은 없게 됐다.
NFL LA램스는 16일 1번시드 그린베이 패커스와 가진 NFC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원정경기에서 18대32로 패배해 올 시즌을 마감했다. 수퍼스타 쿼터백 애론 로저스가 이끄는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이날 열린 2번시드 버팔로 빌스와 5번시드 볼티모어 레이븐스 간의 AFC 디비저널 플레이오프에서 빌스가 레이븐스를 17대3으로 가볍게 꺾고 AFC 결승전에 진출했다. 빌스 코너백이 레이븐스 쿼터백 라마 잭슨이 엔드존으로 던진 패스를 인터셉트해서 101야드를 내달려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킨 것이 승패를 갈랐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