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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美총기협회(NRA) 15일 파산보호 신청, 텍사스로 옮겨 활동 재개

오랫동안 공화당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해온 전미총기협회(NRA)가 파산보호(챕터11) 신청했다고 15일 발표했다.

NRA는 텍사스로 본거지를 옮겨 이곳에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의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NRA가 텍사스로 오는 것을 대환영한다"며 "미국인들의 총기소지 자유를 위해 싸우는 NRA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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