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한인의사가 트랙터를 몰고 경찰관에게 돌진하다 경관의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북가주 스태니슬라우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8일 의사인 한인 양모(79)씨가 드네어(Denair) 지역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트랙터를 몰고 나와 경찰관과 여성을 향해 돌진하던 중 생명에 위협을 느낀 경관이 양씨에게 총격을 가했다. 양씨는 부상을 입고 며칠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양씨를 살상무기를 동원한 폭행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