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건강한 주민들은 빨라야 내년 봄, 여름, 또는 가을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LA타임스(LAT)에 따르면 필수업종 종사자나 감염위험이 높은 그룹에 속하지 않은 건강한 일반인들은 빨라야 내년 봄 이후에나 백신접종을 받게될 전망이다. 가주에서는 다음주부터 의료업계 종사자와 너싱홈(요양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작되며, 이후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시니어, 필수업종 종사자 등이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총 32만7000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분량이 다음주 가주에 1차로 공급된다. 효과적인 백신 공급 및 배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최소 3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