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5개 지역별로 중환자실(ICU) 병상 점유율이 85%에 도달하면 각 지역 정부기관들이 강력한 자택 대피령을 발동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자택대피령 발동 후 쇼핑몰 등 리테일 업종들은 20% 인원제한을 두면서 영업을 허락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원 야외놀이터는 닫으라고 명령한 것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LA타임스(LAT)가 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부 민주당 주 의원들은 뉴섬에게 편지를 보내 놀이터 폐쇄명령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