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21일(토)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한달동안 남가주 전역을 포함해 주내 41개 카운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 코로나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금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며, 모든 비필수적 활동이 금지된다. 밤 10시 이후 한 지붕 아래 거주하는 가족이 아닌 사람은 밖에서 만날 수 없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병원이나 약국 방문, 식당에서 음식 픽업, 필수업종 종사자들의 출퇴근 등 필수적 활동은 허용된다. 집근처 산책도 가능하다. 통금 대상인 41개 카운티는 코로나 재확산세가 뚜렷한 곳들로 가주인구의 94%인 37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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