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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휴대폰가게 한인업주, 싸움 도중 권총 발사, 경찰에 체포

플로리다주 오크우드에서 휴대폰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남성이 싸움을 말리려다 폭행을 당한 후 권총을 발사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오크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오후 5시20분께 '오크우드 부스트 모바일' 스토어에서 업주 최요한(31)씨가 한 히스패닉 여성과 직원 간의 싸움을 말리려다 여성과 동행한 히스패닉 남성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이후 세사람은 업소 밖으로 나갔고, 최씨와 히스패닉 남성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최씨가 총을 발사했다. 최씨와 함께 싸움을 벌인 히스패닉 2명도 폭행 등의 혐의로 검거됐으며, 이들은 9월29일 석방됐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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