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라티노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3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 저널*텔레문도가 지난 13~16일 전국의 라티노 유권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벌인 결과 62%는 바이든, 26%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40세 이상 라티노 유권자의 경우 53%는 바이든, 35%는 트럼프를 각각 지지한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2016년 대선에서 라티노 유권자로부터 66%의 지지를 얻었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