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입이 찢어지게 만들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민주당 성향의 유명 정치 전문사이트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전당대회 첫 이틀간 일정이 끝난 후 '힐-해리스X'가 전국의 흑인 및 라티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흑인 지지율은 9%포인트, 라티노 지지율은 2%포인트 상승했다. 흑인의 24%, 라티노의 32%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에게 '날벼락'같은 소식이다. 실제로 대선에서 트럼프가 흑인 유권자들로부터 24%의 지지를 얻는다면 대선은 '하나마나'이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