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M 티셔츠 입고 온라인 수업 여교사, 학부모가 사진 찍어 SNS에 올려

BLM 티셔츠를 입고 온라인 수업을 하던 LA 지역 하이스쿨 교사가 이 일이 SNS에서 논란이 되자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LA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인학생들도 많은 우드랜드 힐스 엘카미노 리얼 차터고교 9학년 영어담당 여자선생이 지난 18일 BLM 시위자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구호인 '숨을 못 쉬겠어'(I Can't Breathe) 문구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한 학부모가 티셔츠를 입은 교사 사진을 찍어 SNS 에 올렸다. 사진은 이 사람 저 사람이 퍼다 나르면서 순식간에 전국에 있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결국 문제의 교사는 BLM을 반대하는 많은 미국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신변에 위협을 느낀 교사는 딸을 데리고 집에서 나간 후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

사진을 SNS에 올린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영어 클래스에서 영어를 배우기를 원한다"며 교사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러나 많은 LA지역 교사들과 엘카미노 리얼 차터고교 학생들은 해당 교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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