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경찰국 본부 주차장에서 한인을 비롯한 경관 3명이 범죄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KPBS 등 샌디에고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7월5일 오후 8시께 샌디에고 다운타운 경찰국 본부 주차장에서 한 범죄용의자가 경찰차 안에서 빠져나온 후 경관으로부터 빼앗은 권총으로 최소 한발의 총격을 가했다. 이에 경찰 6년차인 한인 폴 이(Paul Yi)씨 등 3명의 경찰관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고, 부상을 입은 용의자를 제압했다. 샌디에고 카운티 검찰은 경관들의 행동이 정당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