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비난 하버드 졸업생, 직장에서 짤리고 살해협박에 시달려

지난 5월 하버드대를 졸업한 아시안 여성이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라고 말하는 사람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비디오를 SNS에 올린 후 파장이 커지자 직장에서 해고되고, 살해협박까지 받는 등 사면초가 신세가 됐다.

언론들에 따르면 코네티컷주에 사는 하버드 졸업생 클라이라 재노버(Claira Janover)는 문제의 비디오를 수백만명이 보고, 쏟아져 들어오는 비난성 메시지에 시달렸으며, 급기야는 어렵게 취직한 '딜로이트'(Deloitte)에서도 짤리는 수모를 당했다. 이 여성은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M) 운동 추종자로 알려졌다.

재노버는 직장에서 해고되고 살해협박을 받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자 트럼프*공화당 지지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비난했다. 재노버가 이번 일을 계기로 BLM이 전부가 아니며, 앞으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깨달았을 것 같다. <김기춘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9월14일 오전(한국시간) 뉴스타파와 JTBC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뉴스타파와 서울 마포구 JTBC 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