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인 위스콘신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래팔가 그룹이 지난 23~25일 11월 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위스콘신 주민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는 트럼프, 45%는 바이든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몇몇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는 여러 조사기관의 발표와는 상반된 것이어서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