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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빅토빌서 나무에 매달려 사망 흑인은 자살, 경찰이 비디오 증거물 공개

지난 5월31일 캘리포니아주 빅토빌 시내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흑인남성 말콤 하시가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9일 하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입증하는 비디오 증거물을 유가족에게 보여줬으며, 이를 본 가족들은 더 이상 하시의 죽음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사건현장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가족을 중심으로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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