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북부 LA카운티 팜데일 시청 근처에서 24세 흑인남성 로버트 풀러가 나무에 목을 매달아 숨진 채로 발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께 한 행인이 나무에 흑인남성의 시신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자 유명인을 비롯한 일부 주민들은 사건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밝혀내기 위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직 풀러의 정확한 사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