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 폰태나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 4년 전 16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니콜라스 션 스타크(28) 경관은 4년 전 약물에 취한 16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4일 체포된 후 5일 2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다. 보통 보석금 액수의 10%를 내면 일단 자유의 몸이 된다. 이번 사건은 피해여성이 SNS를 통해 스타크 경관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것을 폰태나 경찰국 고위간부가 알게 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국은 스타크 경관에게 유급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그는 곧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