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A 한인타운 등 남가주 40여곳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한인타운 윌셔와 옥스포드 코너 3700 윌셔 건물 앞 잔디광장에서의 시위를 비롯해 LA시청, 시미밸리, 맨해튼비치, 할리웃, 샌퍼난도밸리, 풀러튼, 플라센티아, 애나하임 등 남가주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져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한인타운 시위에는 많은 한인들도 참가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을 보탰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