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초당적인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탕감기준 완화법안에 서명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PPP를 받은 스몰 비즈니스들은 돈을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은 즉각 발효됐다.
해당 법안은 사업주들이 탕감받을 수 있는 PPP 융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급여 지급에 지출해야 하는 융자금 비율을 60%로 낮췄다. PPP에는 총 6700억달러의 기금이 배정됐으며, 5일 오후 현재까지 약 1500억달러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