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도들이 LA 다운타운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약탈과 방화, 폭력이 난무했다.
LA타임스가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30일 새벽 사이에 LA다운타운에서 수천명이 참가한 폭력시위가 열리면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을 공격하고, 일부 상점에 불을 지르고 가게 안에 들어가 약탈을 일삼는 등 불법행위가 이어졌다.
경찰은 최소 500명을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5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이후 LA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폭력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