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아들이 '줌'(Zoom) 으로 지인들과 비디오채팅을 하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주 서포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께 롱아일랜드 아미티빌의 한 주택에서 토마스 스컬리-파워스(32)가 줌으로 비디오 채팅을 하던 아버지 드와이트 파워스를 칼로 찔러 살해한 후 도주했다. 용의자는 도주한지 약 한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돼 2급 살인혐의로 입건됐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