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주 교회들이 31일부터 예배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21일 CNN 등에 따르면 가주 내 1200여개 교회는 주정부의 허락이 떨어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예배 금지 규정을 더 이상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법무부는 며칠 전 개빈 뉴섬 가주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종교집회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리테일 업소, 쇼핑센터, 식당 등은 영업재개를 허락하면서 교회 예배를 금지하는 것은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곽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