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연방상원을 장악할 당을 결정하는 조지아주 상원선거가 5일 실시된다.
공화*민주 모두 사활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은 2석 중 1석만 건지면 되지만 민주당은 2석 모두 이겨야 한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보면 민주당이 2석 모두 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선 결과를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선언과 이에 따른 공화당 내분, 2000달러 현금 지급 물거품 등 공화당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퍼주기식 경기부양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게 확실해 국민들 입장에서는 내심 민주당의 승리를 바랄 수 있다. <김기춘 기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