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혼혈인 세실 램보 LA국제공항 경찰국장이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램보 국장은 한국에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출생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LA지역에서 자랐다. 그가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에 당선되면, 첫 한인 셰리프 국장이 탄생하는 역사를 쓰게 된다.
램보 국장은 오랫동안 LA카운티 셰리프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셰리프 국장 선거는 내년 하반기에 실시되며, 현 국장인 알렉스 비야누에바의 재출마가 확실시된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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