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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캘리포니아 주민들 집에서 그룹 성경공부 할 수 있다" 판결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집에서 하는 그룹 성경공부를 금지한 것은 위법이라고 지난 9일 밤 판결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의 보수성향 판사 5명 모두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집에서 그룹 성경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진보성향 판사 4명은 코로나에 따른 안전 문제를 이유로 그룹 성경공부에 반대표를 던졌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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