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이스라엘, 이란 본토 새벽 공습, 대규모 전쟁 일어나나

이스라엘이 4월19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했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4월13일밤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한지 6일만이다.

이스라엘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재보복에 나서고 이스라엘의 재보복시 이란도 '거대하고 가혹한 응징'을 공언한 만큼, 보복의 악순환 움직임 속에 중동 전운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ABC 방송은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김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