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5일

유타주서 40대 한인 절도범, 경찰 추격 피해 120마일로 달리다 체포

2023년 4월 7일 업데이트됨

2022년 10월14일 40대 한인 절도범이 유타주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됐다.

유타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한인남성 에드윈 형 조(46)씨가 사건 당일 훔친 닷지 저니 SUV를 몰고 15번 프리웨이를 시속 100~120마일로 달렸다. 조씨는 네피 시티에서부터 도주를 시작해 세비어, 밀라드, 후아브 등 3개 카운티를 넘나들며 몇시간 동안 경찰의 추격을 받았고 결국 15번 프리웨이 마일마커 156 지점에서 검거됐다. 조씨는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절도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씨는 10건이 넘는 중범 및 경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최수진 기자>